저는 이제 중2가 된 여학생입니다.
저희 학교에서 몇 주전에 집단상담을 했습니다.
그 때 싫은 아이나 없어져버렸으면 하는 아이의 이름을 써보라고 했어요 절대 비밀 보장이라구요
그래서 당당하게 싫어하는 저희 반 양아치 2명의 이름을 ㅤㅆㅓㅅ습니다.
근데 그 양아치들이 갑자기 돌아다니더니 자기들 이름을 보고는 "너 나 알아?"라며 띠껍게 쳐다보고는
지 일진 비슷한 친구에게 말해주겠다는 겁니다.
제가 그 아이들을 싫어하는 이유는 1학년 때부터 그 아이 때문에 공부를 못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반으로
선생님들께 낙인되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선생님들 수업시간마다 꼬박꼬박 수업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고,
말대답도 꼬박꼬박 해 수업을 중단시켜 진도가 매우 늦어요. 이런 과목이 한 두 과목이고 한두 번 그러면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이건 매시간 모든 과목의 수업 진도를 못 나가게 하는 겁니다. 전 학교에 공부 하러 왔습니다. 이런 애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려고 온 게 아닙니다.
그치만 전 학교랑 친구들 사이에서 좋은 평을 받는 생긴 것 부터 조금 범생이인 아이입니다.
양아치들도 이런 애들 잘못 건드리면 생활체육부를 집처럼 들락날락해야 하는 사실을 잘 알기때문에 건드리지않았습니다.그냥 지나갈 때마다 째려보는 정도입니다.
근데 전 굉장히 소심합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꼭붙어 다닙니다. 원래 그러고 다니긴 했지만 한시라도 떨어져 있지 않았어요. 근데 며칠 후에 혼자 있어봤는데도 아무말 안 하는 겁니다.
그래서 다 풀렸나보다 하고 가끔 말을 걸면 다 씹습니다. 그리고 제가 선도분데요, 오늘은 아에 대놓고 제가 선도부에서 확 잘렸으면 좋겠다고 하는 겁니다. 이유는 저 같은 애는 자기같은 양아치들 싫어하고 잡을 게
뻔하니까요. 근데 굉장히 기분이 나쁩니다. 걔네들이 저희 학년 일진이라고 보면 됩니다.
다 빽 믿고 그러는 겁니다. 근데 저는 제가 첫째이고 학원에도 아는 선배가 별로 없는 빽이 하나도 없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매일 화를 속으로만 삭힙니다. 심하면 혼자서 그 애들이 퇴학당하고 죽는 상상도 해봅니다. 물론 제 친구들 중에는 빽이많은 아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빽이 아니잖아요,
정말 스트레스 받아서 학교도 가기 싫고 죽어버릴 것 같애요.
그리 절대로 그 애들을 무시하거나 부모님 경찰에 신고하라는 말을 삼가해 주세요
무시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전 굉장히 소심한 아이입니다. 존재하고 있는 사람을 없는 취급 하지 못합니다. 그것 때문에 학교에도 가기 싫고 하루하루 앓는 기분입니다. 진짜 걔네들을 내 눈앞에서 누군가 피가 막 튀도록 총이나 칼로 죽여줬으면 좋겠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저희 학교에서 몇 주전에 집단상담을 했습니다.
그 때 싫은 아이나 없어져버렸으면 하는 아이의 이름을 써보라고 했어요 절대 비밀 보장이라구요
그래서 당당하게 싫어하는 저희 반 양아치 2명의 이름을 ㅤㅆㅓㅅ습니다.
근데 그 양아치들이 갑자기 돌아다니더니 자기들 이름을 보고는 "너 나 알아?"라며 띠껍게 쳐다보고는
지 일진 비슷한 친구에게 말해주겠다는 겁니다.
제가 그 아이들을 싫어하는 이유는 1학년 때부터 그 아이 때문에 공부를 못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반으로
선생님들께 낙인되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선생님들 수업시간마다 꼬박꼬박 수업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고,
말대답도 꼬박꼬박 해 수업을 중단시켜 진도가 매우 늦어요. 이런 과목이 한 두 과목이고 한두 번 그러면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이건 매시간 모든 과목의 수업 진도를 못 나가게 하는 겁니다. 전 학교에 공부 하러 왔습니다. 이런 애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려고 온 게 아닙니다.
그치만 전 학교랑 친구들 사이에서 좋은 평을 받는 생긴 것 부터 조금 범생이인 아이입니다.
양아치들도 이런 애들 잘못 건드리면 생활체육부를 집처럼 들락날락해야 하는 사실을 잘 알기때문에 건드리지않았습니다.그냥 지나갈 때마다 째려보는 정도입니다.
근데 전 굉장히 소심합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꼭붙어 다닙니다. 원래 그러고 다니긴 했지만 한시라도 떨어져 있지 않았어요. 근데 며칠 후에 혼자 있어봤는데도 아무말 안 하는 겁니다.
그래서 다 풀렸나보다 하고 가끔 말을 걸면 다 씹습니다. 그리고 제가 선도분데요, 오늘은 아에 대놓고 제가 선도부에서 확 잘렸으면 좋겠다고 하는 겁니다. 이유는 저 같은 애는 자기같은 양아치들 싫어하고 잡을 게
뻔하니까요. 근데 굉장히 기분이 나쁩니다. 걔네들이 저희 학년 일진이라고 보면 됩니다.
다 빽 믿고 그러는 겁니다. 근데 저는 제가 첫째이고 학원에도 아는 선배가 별로 없는 빽이 하나도 없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매일 화를 속으로만 삭힙니다. 심하면 혼자서 그 애들이 퇴학당하고 죽는 상상도 해봅니다. 물론 제 친구들 중에는 빽이많은 아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빽이 아니잖아요,
정말 스트레스 받아서 학교도 가기 싫고 죽어버릴 것 같애요.
그리 절대로 그 애들을 무시하거나 부모님 경찰에 신고하라는 말을 삼가해 주세요
무시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전 굉장히 소심한 아이입니다. 존재하고 있는 사람을 없는 취급 하지 못합니다. 그것 때문에 학교에도 가기 싫고 하루하루 앓는 기분입니다. 진짜 걔네들을 내 눈앞에서 누군가 피가 막 튀도록 총이나 칼로 죽여줬으면 좋겠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같은 반 친구들의 괴롭힘을 받아 힘들어 하는군요.
반 친구들의 불량스러운 행동에 대해서 소상히 알려 주었네요.
호정님의 글을 읽고 보니,
그 친구들의 지나친 행동으로 인해
호정님이 얼마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어쩌면 호정님 뿐만 아니라 학급 전체 학생들이
수업 방해를 받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업 진행을 방해 할 정도로 대담한 행동을 한다면,
아마 선생님들께서도 염려를 하고 계시겠지요.
호정님은 지금,
이런 불량한 학생들의 행동으로 인해 학교 가기도 두렵고
심리적 고통도 무척 심하군요.
열심히 공부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어야 하는데
마음이 불편하고 불안한 가운데 학교를 다니게 되어
무척이나 마음이 상하는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그렇게 끔찍한 상상까지 하겠습니까.
호정님!
이런 어려운 문제를 혼자 해결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렇다고 이대로 방치해 두면 마음의 부담은 계속 될 것이고,
호정님의 학교생활은 더더욱 힘들어지겠지요.
이런 상황 속에서도 호정님이
이 문제를 드러내 놓고 조치를 취하는 것에 대에
부담스러워 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구체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부모님이나 학교 상담선생님과 상의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호정님 혼자서는 해결의 길을 찾기가
불가능한 일 인 것 같아요.
호정님의 성격상 그 아이들을 무시하고 생활할 수는 없을 테니까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되지 않겠어요?
어떻게 해야 호정님이 편안한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될지,
홀로 고민 하지 말고 의논을 하는 게 좋겠습니다.
호정님!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이와 비슷한 상황을 또 만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 때마다 혼자서 속만 끓이고 있을 수는 없겠지요.
감정적으로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현명하게 판단해서 해결책을 찾기 바랍니다.
호정님, 파이팅!!
"출처:한국생명의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