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의 대유행이 시작될 때, 한인 교민으로부터 한인회로 전화 한통이 걸려 왔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인한 경제 문제로 어려움에 처해 도움을 청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던 한인회에서 어떠한 도움도 주지 못했습니다.
이 사실을 안 한인회 회장님이 무척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생명의전화 사무실을 직접 찾아오시게 되었고, 이에 대한 문제를 함께 토론했습니다.
싱가포르 내 교민들의 사회 안전망을 구축 하고자 `한인 동포 행복기금(Happy Fund)’을 마련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모아지는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