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과 정신병리> 라는 주제로 지난 2월 10일 상담원 재교육을 진행했었습니다.
Bowlby는 "정서적 애착"이란 삶에서 특별한 사람에게 느끼는 강력하고도 선택적, 지속적인 정서적 결속을 의미하며, 안전하게 애착된 사람들은 서로의 관계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고통이나 괴로움이 있을 때 함께 있으면 편안함을 느낀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예를 들어 어린 유아들이 낯선 상황에 놓이거나 낯선 사람들과 만났을 때 엄마에게 더 매달리고 접촉하고자 하는 것은 엄마와의 애착관계를 통해 편안한 느낌을 회복하기 위해서입니다.
아기는 특별한 한 명의 양육자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면서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이 사람의 주의를 끌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점차 배우고, 양육자는 아기의 신호를 느끼고 해석하고, 여기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배우면서 점차 관계가 돈독해집니다.
이런한 애착의 형성과 단계,유형을 배우고 이미 성인이라도 어린 시절 형성된 애착의 유형이 지금의 나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진단해보며 나를 더 이해하고 성장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 주제 : 애착과 정신병리
- 강사 : 홍주현 강사님
- 참여인원 : 10명
- 강의시간: 10:3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