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상담원 재교육이 어제 있었습니다.
• 미술로 talk talk(찰흙으로 나와마주하기)
• 강사: 서미영(미술 치료사)
• 일시: 11월20일 (화)
• 시간: 10시~1시
• 비용: $25(재료비 포함)
찰흙은 천연재료로서 포근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자연친화적 심상을 가지게 되고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옵니다.
소조활동으로 하는미술치료는 다른 매체를 통하지 않고 직접 촉감을 느끼는 가운데 자유롭고 부드러운 감촉을 통해 긴장해소와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 발산할 기회가 됩니다.
또한 작업하는 동안 내면화된 관계를 새롭게 내다보게 하며 작품을 통한 구체적인 이미지와 감정묘사에 의해 내적세계를보다 쉽게 인식하고 타인과의 건전한 관계형성에도 도움도 됩니다.
싱가폴 생명의 전화 상담원들 9명이 재교육에 참석해서 마치 아이들이 된 것 처럼 찰흙을 주무르고, 눈을 감고 더듬더듬 만든 새를 통해 내면의 감정, 생각들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그 새를 위해 선물도 마련해 주고 따뜻한 사랑의 말도 전해봅니다. 우리 마음도 편안해지고 따뜻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